▲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0.6mm 8단 적층 32GB 낸드 플래시 메모리칩을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0.6mm 두께로 메모리 8단을 쌓아 올린 적층 메모리칩 개발에 성공했다.

이 적층칩이 주로 사용되는 분야는 메모리카드와 스마트폰, 애플 아이팟 등과 같은 하이엔드 모바일기기 메모리 시장으로 칩 웨이퍼 두께를 30㎛(1㎛=100만분의 1m)이하로 가공해 8단 적층을 성공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꿈의 8단 적층칩 두께인 0.6mm를 실현한 것으로 크기는 엄지 손톱 보다도 작다. 삼성전자는 이번 기술을 32기가바이트(GB)낸드 플래시 적층칩에 적용 개발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현재 50% 이상의 세계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모바일 메모리 복합칩 시장서 돋보적인 경쟁우위를 다시 한번 다지게 됐다.

삼성전자 테스트앤패키지센터 정태경 상무는 “0.6㎜ 8단 적층칩은 현재 대용량 적층칩 시장의 주력 제품과 비교해 본다면 두께는 물론 무게까지 절반 정도를 줄인 것으로 향후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한국 IDC에 따르면 전 세계 적층칩 수요는 55%가 메모리 카드이고 나머지 45%가 모바일기기 내 온보드용으로 탑재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휴대폰 시장서 15%를 차지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함에 따라 8단 적층칩 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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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풀터치폰 시장은 디스플레이 기술 전성시대를 방불케한다. 이는 고화질 영상 콘텐츠에 대한 제품 활용 욕구가 높아지면서 이른바 ‘보는 휴대폰’ 시장 규모가 날로 커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보는 휴대폰이란 WVGA(800×480)해상도급 3인치 이상의 LCD크기와 PMP(포터블멀티미디어플레이어)처럼 디빅스(DivX) 동영상 재생 기능을 갖춘 풀터치폰을 지칭하는 것으로 국내 출시 모델에선 삼성전자의 ‘햅틱아몰레드폰(SCH-W850/ W8500/ W8550)’와 스카이의 ‘큐브릭폰(IM-R470S)’만이 시장을 양분해 주도하고 있다.

뒤 늦게 LG전자가 ‘뉴초콜렛폰(LG-BL40)’을 공개했지만 국내 출시는 올 10월 중으로 예정돼 있어 ‘보는 휴대폰’ 시장은 당분간 ‘햅틱 아몰레드’와 ‘스카이 큐브릭’의 양자대결로 이어질 전망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햅틱아몰레드(SCH-W850)’는 지난 6월말 출시 이후 4만5000대가 판매됐으며 이어 ‘스카이 큐브릭’ 이 지속적 성장세로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형국이다. 반면 풀터치폰의 효시인 LG전자는 프리미엄폰 ‘아레나(LG-SU900)’를 내세웠지만 국내 판매 실적은 저조하다고 알려왔다.

이는 LG전자 ‘아레나폰’이 적정시점에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내놓는다는 이른바 타임투마켓(Time-to-market) 전략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타사 보다 작은 3.0인치 LCD크기와 디빅스(DivX) 동영상 재생 기능이 없다는 것도 판매량 저조로 이어졌다.

■ 보는 휴대폰 시장, 2강 구도 재편

삼성전자의 햅틱 아몰레드는 자체발광의 WVGA급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어드(AMOLED)를 탑재해 색 재현력이 뛰어 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국내 출시 모델 가운데 처음으로 디빅스(DivX)를 탑재하고 5.1 채널 입체 사운드를 구현해 보는 휴대폰 시장을 리드해 가고 있다.

지난달 20일 출시한 스카이 ‘큐브릭(IM-R470S)’도 지속 성장세다. SK텔레콤 전용폰으로 초도 물량 2만여대가 공급 됐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500여대가 넘게 판매되고 있다. 이는 햅틱아몰레드와 2강 구도를 보이는 모습으로 업계에선 성공적으로 연착륙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큐브릭은 보는 휴대폰 시장을 위해 제작된 스카이의 전략폰이다. 이 제품은 3D UI ‘트루모션’과 ‘디빅스(DivX)’ 플레이어를 탑재한 것이 특징으로 동영상 재생시 별도의 인코딩 변환 없이 바로 드라마와 영화 등을 재생해 감상할 수 있다.

또 WQVGA보다 4배 이상 선명한 초고화질 WVGA(800×480)급 LCD와 3.2인치 액정을 장착해 크고 선명한 화면을 통해 DVD급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시야각은 160도를 갖추고 있고, 터치반응 속도와 색상 표현력도 뛰어나다.

지금까지 스마트폰을 제외한 일반 휴대폰에서 동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이동통신사의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거나 각 이동통신사 규격에 맞는 파일로 변환해야만 했다. 하지만 ‘보는 휴대폰’의 출시로 국내서도 인포테인먼트 기기로서 풀터치폰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보는 휴대폰’의 열풍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관련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보는 휴대폰 전략은 소비자 인식상에 1위라는 확고한 위치를 점했다” 면서 “스카이 큐브릭이 시장서 햅틱아몰레드와 2강 구도로 치열한 경쟁을 이룰 것이며 올 하반기 LG전자의 뉴초콜렛폰 등장으로 시장은 더욱 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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