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대한민국은 사상 초유의 다량 동시접속 방식의 ‘분산서비스거부(DDOS)’ 해킹으로 인해 정부는 물론 주요 금융, 기업, 심지어 언론사 웹 서비스가 정지돼 버린 이른바 전자네트워크 대란을 겪었다.

이후 관련 부처기관 및 보안장비 업체들은 차세대 DDoS 방어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해 최근에는 정교한 DDoS 해킹 탐지는 기본이고 실시간 공격대응에도 지연없는 웹서비스 제공 등이 가능한 전용 솔루션들이 시장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방화벽 솔루션 업체로 익히 알려진 시큐아이닷컴은 25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 사옥서 2009 안티DDoS 솔루션데이를 개최하고 ‘엑쉘드 에스엔엑스지 디’ 시리즈와 ‘L2’ 보안 스위츠 솔루션을 소개했다.

먼저 ‘엑쉘드 에스엔엑스지 디’ 시리즈가 가진 주요 특징은 타사 제품 대비 트래픽 지연시간이 매우 적고 최대 1000만개의 IP주소 관리가 가능해 지난 7.7 대란의 10대에 달하는 좀비PC 공격에도 정상적인 데이터 통신·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번에 함께 선보이는 L2 스위치인 ‘IES 4200’ 시리즈는 ASIC 기반의 보안기능을 탑재한 모델로 인터넷 서비스, 인터넷 전화, IPTV 등 다량의 데이터 송수신에도 안정적인 보안기능을 수행한다.

시큐아이닷컴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DDoS 공격 대응 솔루션 시장은 내년 상반기에 이르면 약 1000억 대 시장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안창수 시큐아이닷컴 대표는 “이번 DDoS 공격 대응 솔루션 출시를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DDoS 관련 보안·관제 솔루션은 한국이 전 세계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품질우선주의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포부를 밝혔다.

Posted by IT웨어 트위터맨